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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Coaching

[Team Coaching #6] 결과 목표는 유지하되, 팀의 엔진을 돌보며 성장하기

by Sunny Coach 2026. 2. 15.

코칭철학은 단순한 '좋은 태도' 목록이 아닙니다.

팀이 성과 압력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도록 하는 실질적인 운영 원리입니다.


결과 목표는 분명히 유지하되, 팀 내부에서는 엔진을 돌보는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 것. 이를 가능하게 하는 다섯 가지 전제가 쌓일수록 팀은 '성과의 노예'가 아니라 '학습의 주체'가 됩니다.


🚀 다섯 가지 전제: 팀의 엔진을 돌보는 원리

1. 가능성 (Possibility)

팀을 "100점 대비 15점 부족"이 아니라 "85점의 조건을 찾아 86점으로" 만드는 눈으로 봅니다. 결핍이 아니라 가능성에서 출발할 때 자율성·유능감·관계성이 회복되고 몰입이 일어납니다. 100점을 향한 한 번의 큰 도약보다, 85→86→87의 작은 변화 누적이 지속가능한 고성능 엔진을 만듭니다.

2. 선한 의도 (Positive Intent)

팀원을 "나쁜 의도"가 아니라 "다른 기준으로 작동 중"으로 봅니다. 비난을 멈추고 각자가 지키려는 기준(속도, 품질, 리스크 등)을 탐구합니다. 갈등은 "누가 나쁜가"가 아니라 "서로 다른 기준이 충돌하고 있다"로 이해되며, 그 기준들이 공존할 회의 구조를 설계하게 됩니다. 이는 개인 평가에서 시스템 이해로의 이동을 의미합니다.

3. 팀의 해답 (Team's Solution)

팀이 스스로 선택-실행-리뷰 루프를 반복하게 합니다. 변화는 '내가 원할 때' 일어납니다. 컨설팅이 '무엇(What)'을 바꿀지 알려주고 교육이 '어떻게(How)' 할지 가르친다면, 팀코칭은 변화의 주체를 바꿉니다. 전문가가 아닌 팀 스스로가 변화를 만드는 주인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4. 시스템 관점 (System Perspective)

팀을 개인들의 합이 아니라 하나의 살아있는 단일 실체(Single Entity)로 봅니다. ICF 팀코칭 역량이 정의하는 핵심이 바로 이것입니다. 개인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팀이라는 시스템의 구조를 조정하면서, 팀은 스스로를 관찰하고 조정하는 힘을 갖게 됩니다.

5. 코치의 존재방식 (Coach's Being)

이 철학을 논리가 아니라 경험으로 전달합니다. 비판단·호기심·속도 조절·미세 변화 포착·따뜻한 경계를 통해 팀이 엔진을 돌보는 방식을 실제 감각으로 느끼게 합니다. 이너게임(Inner Game)에서 강조하듯이 성과는 잠재력에서 간섭을 뺀 것입니다.

$$Performance = Potential - Interference$$


코치는 팀의 간섭(비평, 의심, 과잉통제)을 줄여 본래의 잠재력이 발현되게 돕습니다.


🛡️ 진정한 조직개발(OD)의 변화

이 팀코칭 철학은 단순한 '기법서'가 아니라 조직개발의 진정한 변화 개입(Intervention)입니다.

  • 왜 진정한 변화인가? 조직개발이 바꾸려는 것은 단지 일시적인 지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 지속가능성: 해석, 관계, 상호작용 규범, 학습 능력이 바뀌지 않으면 숫자는 다시 떨어집니다.
  • 본질적 전환: 팀코칭은 팀이 서로를 보는 눈, 움직이는 방식, 함께 있는 공간의 질을 바꿉니다.

팀의 엔진을 돌보는 방식은 팀이 성과 압력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게 합니다. 오히려 그 압력 속에서 작은 실험을 축적하며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우연이 아닙니다. 팀이 스스로 만들어낸 실력입니다.


✨ 성과 압력 속에서도 우리 팀이 성장하는 이유

성과 압력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팀은 더 이상 그 압력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우리를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을
  • 우리가 우리의 조건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 우리가 우리의 기준을 탐구할 수 있다는 것을
  • 우리가 우리의 선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 우리가 우리의 구조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이것이 팀의 엔진을 돌보는 방식이 가진 진짜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