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적 실험1 [Team Coaching #17] 이야기를 바꾸는 기술: 정체성의 압박을 덜어내는 ‘안전한 거리’ 만들기 지난 글에서 우리는 팀의 이야기가 '정체성'과 얽혀 있을 때 변화가 얼마나 어려운지 살펴보았습니다. 이야기가 곧 '나'인 상태에서는, 이야기에 대한 비판이 곧 나에 대한 공격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안전한 거리 만들기’입니다. 팀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위협받지 않으면서도, 팀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돕는 세 가지 핵심 기법을 소개합니다.1. 외현화(Externalization): 문제를 '사람'에서 '이야기'로 떼어내기가장 강력한 거리 두기 기법은 문제를 사람과 동일시하지 않고, 별개의 '독립된 실체'로 이름 붙이는 것입니다.기존 방식: "박 대리님은 왜 매사에 비협조적인가요?" (사람을 공격, 정체성 위협)외현화 방식: "우리 팀 안에 스며든 '비협조라는 이야기'는 어떤 .. 2026.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