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의 뿌리1 팀에서 반복되는 갈등의 뿌리는 대부분 '기준'입니다 팀 코칭 세션이 끝나고 나서도 한 장면이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팀장은 "왜 팀원들이 주도적으로 움직이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팀원들은 "팀장이 자기 방식대로만 한다"고 했습니다. 두 입장 모두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양쪽 다 진심으로 팀을 위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장면에서 오래된 질문을 다시 꺼냈습니다. 갈등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최진석 교수의 《건너가는 자》를 읽으면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다시 만났습니다.우리는 저마다의 '선(善)'으로 서로를 괴롭힌다최진석 교수는 책에서 이렇게 씁니다. "좌파도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고 하고, 우파도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고 합니다."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은 아름답지만, 그 안에는 '자기가 정한 선'으로 영향을 끼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선의.. 2026. 5. 6. 이전 1 다음